[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7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이는 겨울철새 북상으로 개체 수가 줄고,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없는 데다 전체 가금농가 및 전통시장 594개소의 일제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같이 종합적 검토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낮아졌다는 판단에 따라 단계를 하향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8건 발생했으며 전년보다 73% 감소했다.발생 위험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프로야구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 오재원(39)이 29일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오씨를 이날 구속 송치했다.오씨는 지난 19일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앞서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당시에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경찰 조사에서는 혐의를 일부 시인했고, 법원은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오씨는 지난 2007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프로야구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 오재원(39)이 22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은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오씨는 영장실질심사 중 한때 호흡곤란을 호소해 구급차가 출동했지만, 이후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오씨는 지난 19일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앞서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이 미국 오스틴 영화 비평가 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AFCA) 측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3년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해당 명단에는 이선균의 이름도 있었다. AFCA 측은 “이선균의 삶과 작품을 기리며(In memoriam of the life and works of Lee Sun-kyun)”라는 문구와 함께 고인이 출연했던 작품인 ‘기생충’ ‘잠’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언급했다.이 협회상은 향후 그해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을 점칠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검은 옷을 입고 어두운 얼굴의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새해가 밝아오기 전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 배우와 같은 죽음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는 자리였다.문화예술인연대회의(가칭, 연대회의)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고 이선균 배우가 생전에 ‘기생충’으로 함께했던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 김의성·최덕문 배우 등이 함께했다.이들 외에도 이번 성명에 최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배우 이선균씨가 지난달 27일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이씨가 숨지면서 2개월간 진행됐던 관련 수사가 종결됐고, 여러 차례 소환조사에도 물증이 없던 경찰의 수사는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졌다. 커지는 비난 여론에도 경찰은 약속이나 한 듯 관련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씨는 자기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뿐이라며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다. 이씨는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A씨가 나를 속이고 마약을 줬다. 그게 마약인 줄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배우 이선균(48)이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날 오후 빈소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진 가운데 연예계 관계자들은 조용히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영정으로 생전 환히 웃는 고인의 사진이 세워진 가운데 주위로는 하얀 국화꽃이 빼곡했고, 빈소 근처에는 각계에서 보낸 근조 화환이 자리를 지켰다.3층 입구엔 영정 사진과 함께 상주를 안내하는 스크린이 띄워져 있었다. 상주인 아내인 배우 전혜진(47)을 비롯해 고인의 형제들의 이름이 차례로 나왔다.입관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배우 이선균(48)이 하루 전까지도 변호인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안타깝게도 수사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고 숨졌다. 이씨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시기는 지난 10월 19일이다. 당시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씨가 마약 사건과 연루된 인물로부터 공갈과 협박을 받아왔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지난 9월부터 연예인 마약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서울 강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19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새벽에 귀가했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향정신성 의약품)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전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이번 조사는 시약 검사만 받고 귀가한 지난 10월 28일과 3시간가량 진술한 지난달 4일 2차 조사에 이은 3번째다.조사가 길어지면서 경찰은 이선균에게 심야 조사 동의를 받고 이날 오전 5시까지 조사를 진행했다.‘경찰 수사에 관한 인권보호 규칙’에 따라 오후 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마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씨를 조사하는 경찰이 최근 이씨를 협박한 인물을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연예인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공갈 혐의로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사전 구속영장은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신청한다. 긴급 체포나 체포 영장을 발급받은 후 이뤄지는 구속영장 청구와는 다르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6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다.앞서 경찰은 최근 A씨의 신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씨가 오늘(23일) 3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이씨는 이날 오전 9시 55분께 변호인과 함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출석했다.정장 차림으로 차량에서 내린 이씨는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변드리겠다”고만 답했다.또 그는 “(앞서 조사에서)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여전히 같은 입장이냐”는 질문에 “그것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오늘(23일) 경찰에 출석해 3번째 조사를 받는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향정신성 의약품) 혐의를 받는 이씨를 오전부터 소환해 3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씨는 지난 10월 28일과 지난달 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이씨를 또 소환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사실상 마지막 조사인 만큼 장시간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씨는 올해 유흥업소 실장 A(29)씨의 집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한 가수 지드래곤(35, 권지용)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한 경찰이 부실한 수사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김희중(58) 인천경찰청장은 14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수사 초기에)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상당히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다”며 “제보를 토대로 전반적으로 수사했는데 범죄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김 청장은 “구체적인 제보가 있는데 수사를 안 하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라며 “수사에 착수해 혐의가 없으면 없다고 밝히는 것도 경찰의 의무”라고 덧붙였다.전날 인천경찰청 광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출금 금지 조치가 해제됐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께 만료된 권씨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경찰은 최근 ‘출국금지 연장 요청서’를 법무부에 보내지 않았는데, 전날 권씨 측에도 해제 사실을 알렸다. 마약류관리법상 마약 혐의로 입건된 상태인 권씨의 출국금지 해제는 지난달 26일쯤 이후 한 달 만이다.반면 경찰은 배우 이선균씨에 대한 출국금지는 법무부에 연장을 요청했다. 이씨는 마약류 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경찰이 배우 이선균(48)씨의 체모를 추가로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차 정밀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어 압수수색 영장을 토대로 지난주 이씨의 체모를 추가로 채취한 뒤 국과수에 재차 정밀감정을 의뢰했다.앞서 이씨는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다리털은 중량 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자신에 관한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는 “지드래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또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지드래곤은 전날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35, 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권씨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후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손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권씨는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간이 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오자 모발과 손발톱을 추가로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누나 권다미가 동생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분노를 드러냈다.권다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는 글을 올렸다.이와 함께 지드래곤의 노래인 ‘Gossip Man’을 배경음악으로 삽입했다. 해당 곡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사실은 그게 다가 아닌데” “내 소문은 무성해. 수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오늘의 Gossip 거리는 또 뭔데”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어 왜 난 왜” “자 오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최근 경찰의 소환조사에서 머리를 제외한 온 몸을 제모한 상태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이날 지드래곤은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소변 채취에 따랐고, 당일 결과가 나온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통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
[천지일보= 최수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권씨는 6일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조사를 마친 권씨는 취재진에게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며 “긴급 정밀검사도 (경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늘) 사실대로 답변했다”며 “수사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밀검사 결과를 발표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권씨는 ‘오늘 조사에서 혹시 경찰이 제시한 증거가 있었느냐